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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 재배 모종 활착 순치기 수확 타이밍 알아보기 본문

주키니 재배 전문가가 알려주는 모종부터 수확까지의 모든 것
지금부터 주키니 재배 모종 활착 순치기 수확 타이밍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키니 재배는 모종 심은 후 45~6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며, 길이 18~22cm, 직경 4~5cm가 최적 수확 시기입니다.
주키니 재배의 기초와 2025년 최신 재배 동향
주키니 재배 모종 활착 순치기 수확 타이밍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주키니 재배를 시작하려는 분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요. 특히 요즘 건강식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주키니의 인기가 엄청 높아졌거든요.
제가 5년 넘게 주키니를 키워본 경험으로 보면, 주키니는 호박과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쉬운 작물에 속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키워야 실패를 줄일 수 있죠.



주키니와 애호박의 결정적 차이점
많은 분들이 주키니를 그냥 애호박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완전히 다른 품종이에요.
주키니는 학명이 Cucurbita pepo이고, 우리 애호박은 Cucurbita moschata입니다. 겉모습만 비슷할 뿐 맛도 식감도 완전 달라요.
애호박은 속이 노랗고 익히면 물러지는데, 주키니는 속이 하얗고 익혀도 아삭한 식감이 남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죠. 근데 이 차이가 요리에서는 엄청난 장점이 돼요.
주키니는 볶음 요리나 그릴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애호박처럼 물컹해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거든요.
영양학적으로 보면 주키니는 100g당 15칼로리 정도밖에 안 되는 초저칼로리 식품이에요.
엽산, 칼륨, 비타민A,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다이어트하는 분들한테는 정말 기가막힌 식재료죠. 게다가 비타민C와 B9도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2025년 주키니 재배 시장의 변화
2025년 들어서 주키니 재배 환경이 크게 달라졌어요.
가장 큰 이슈는 2023년에 있었던 미승인 유전자변형 종자 사태였는데요. 당시 전국 484개 농가 중 17개 농가(3.5%)에서 미승인 GMO 종자가 발견됐었죠.
이 사건 이후로 종자 관리가 훨씬 엄격해졌어요. 지금은 국립종자원에서 인증받은 종자만 유통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변화는 하우스 재배 기술의 발전이에요. 예전엔 주키니가 봄과 여름 작물이었는데, 요즘은 온도 조절 기술이 좋아져서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경북 예천의 한 농가에서는 11월 초까지도 품질 좋은 주키니를 수확하더라고요.
재배 방식도 다양해졌어요. 전통적인 포복 재배에서 벗어나 줄 유인 재배, 망 유인 재배 같은 수직 재배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직 재배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관리도 편해서 소규모 텃밭에서도 좋은 방법이죠. 제가 작년에 수직 재배를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수확량이 30% 정도 늘었어요.
주키니 모종 선택과 활착 성공 비법



주키니 재배의 성패는 모종 선택에서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좋은 모종을 골라서 제대로 심으면 활착률이 95% 이상 나오거든요. 근데 잘못 고르면 절반도 살리기 힘들어집니다.


건강한 모종 고르는 5가지 체크포인트
모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건 잎의 상태예요.
본엽이 4~6장 정도 나와 있고, 잎이 진한 녹색을 띠는 모종이 좋습니다. 잎이 누렇거나 얼룩덜룩하면 영양 상태가 안 좋다는 증거죠.
줄기는 굵고 튼튼한 게 최고예요. 줄기가 너무 가늘면 나중에 자라면서 쓰러지기 쉽고, 반대로 너무 굵으면 모종이 늙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손가락 두께 정도 되는 게 딱 적당합니다.
뿌리 상태도 중요한데, 포트를 살짝 들어서 뿌리가 하얗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뿌리가 검거나 썩은 냄새가 나면 절대 사면 안 돼요.
모종의 키는 10~15cm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너무 크면 노화묘라서 활착이 지연되고 생산력도 떨어져요.


마지막으로 병해충 흔적을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잎 뒷면이나 줄기에 흰 가루, 반점, 벌레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거예요.
모종 활착률 95% 달성하는 정식 방법
모종을 심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요.
중부 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가 노지 정식의 적기입니다. 하우스 재배는 3월부터 가능하고요.
제일 중요한 건 서리가 완전히 끝난 후에 심어야 한다는 거예요. 주키니는 추위에 약해서 영하로 내려가면 순식간에 죽어버리거든요.
땅 준비부터 제대로 해야 합니다. 주키니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해요.
이랑을 만들 때는 폭 1.5~2m, 높이 20~30cm 정도로 높게 만들어주세요. 배수가 안 되면 뿌리가 썩기 쉽거든요.
심기 2주 전에 밑거름으로 완숙퇴비를 10a당 2,000kg 정도 넣어주는 게 좋아요. 여기에 복합비료를 20kg 정도 섞어주면 완벽하죠.
정식할 때는 포기 간격을 50~60cm로 넓게 잡아야 해요. 주키니는 잎이 크게 자라기 때문에 좁게 심으면 통풍이 안 돼서 병해충이 생기기 쉽습니다.
심는 시간도 중요해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심는 게 제일 좋습니다.
이 시간대가 지나면 해가 기울면서 모종이 충분한 광합성을 못 하거든요.
심을 때는 포트보다 약간 큰 구멍을 파고, 물을 먼저 충분히 부어줘요. 그다음 모종을 넣고 흙을 덮는데, 이때 줄기 부분이 땅에 닿지 않도록 살짝 높게 심어주세요.
정식 후 물주기가 활착의 핵심입니다. 처음 3일간은 아침저녁으로 물을 충분히 줘서 뿌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줘야 해요.
근데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으니까 흙이 촉촉한 정도만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첫 주에는 하루에 주당 1L 정도씩 물을 주고, 뿌리가 자리 잡은 후에는 3일에 한 번씩 2L 정도 줘요. 흙 상태를 보면서 조절하면 되는데, 손가락을 흙에 넣어봤을 때 2cm 정도까지 촉촉하면 적당한 상태예요.
노지 재배에서 늦서리 걱정이 있으면 비닐 터널이나 부직포로 덮어주는 게 안전해요. 밤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이 멈추거든요.
순치기와 관리로 수확량 2배 늘리기
주키니 재배에서 순치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순치기를 제대로 하면 수확량이 2배 가까이 늘어나거든요. 근데 많은 초보자들이 순치기를 어려워하더라고요.
주키니 순치기,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주키니는 다른 호박류와 달리 덩굴이 길게 뻗지 않고 직립형으로 자라요.
그래서 애호박처럼 복잡한 순치기는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잎 관리와 곁순 제거는 꼭 해줘야 해요.
첫 번째 순치기는 본엽이 8~10장 정도 나왔을 때 해요.
이때 밑에서 3~4번째 잎까지는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래쪽 잎은 어차피 햇빛을 잘 못 받아서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거든요.
밑잎을 제거하면 통풍이 좋아져서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흰가루병 같은 곰팡이 병은 습한 환경에서 잘 생기는데, 통풍이 잘 되면 확률이 확 줄어들어요.
주키니는 잎이 엄청 큰 편이에요. 한 장이 30cm 이상 자라거든요.
그래서 너무 많은 잎이 겹치면 아래쪽 과실에 햇빛이 안 들어가서 제대로 크지 못해요. 잎이 20장 이상 되면 오래된 잎부터 계속 제거해주는 게 좋습니다.
곁순 관리도 중요한데, 주키니는 원줄기에서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곁순은 모두 제거해줘야 해요. 곁순을 놔두면 양분이 분산돼서 주 줄기가 약해집니다.
곁순은 5cm 이하일 때 손으로 따주는 게 제일 좋아요. 너무 크면 상처가 커져서 병이 들 수 있거든요.
꽃 관리도 신경 써야 하는데, 주키니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요.
자연 상태에서는 벌이 수분을 해주지만, 하우스 재배나 벌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인공수분을 해줘야 합니다.
아침 8~10시 사이에 수꽃을 따서 암꽃 암술에 톡톡 쳐주면 돼요. 인공수분한 열매는 착과율이 거의 100%예요.
주키니는 과실이 맺히면 굉장히 빨리 자라요. 개화 후 5~7일이면 수확 크기가 됩니다.
그래서 2~3일에 한 번씩은 꼭 밭을 돌아보면서 수확할 열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너무 크게 키우면 질겨지고 맛도 없어지거든요.
물주기와 비료 관리의 황금 타이밍
주키니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에요.
특히 과실이 자랄 때는 수분이 부족하면 기형과가 생기거나 생육이 멈춥니다. 근데 과습도 안 되니까 적절한 균형이 중요해요.
일반적으로 여름철에는 2~3일에 한 번, 봄가을에는 4~5일에 한 번 물을 줘요.
하루 중에서는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주는 게 좋습니다. 한낮에 물을 주면 잎이 타거나 뿌리가 상할 수 있어요.
점적관수 시스템을 쓰면 물 관리가 훨씬 쉬워져요. 저는 2년 전부터 점적관수를 쓰는데, 물 사용량도 30% 줄고 수확량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비료는 주키니 재배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예요. 주키니는 생육 기간이 길고 계속 열매를 맺기 때문에 양분 소모가 엄청납니다.
밑거름으로 퇴비와 복합비료를 넣어줬다면, 웃거름은 정식 후 20~25일부터 시작해요.
질소-인산-칼륨이 15-15-15 비율로 들어간 복합비료를 10a당 20kg씩, 15~20일 간격으로 3~4회 나눠서 줍니다.
저는 액비를 더 선호하는데, 흡수가 빠르고 효과도 바로 나타나거든요. 1000배 희석한 액비를 일주일에 한 번씩 엽면시비 해주면 잎이 훨씬 건강해져요.
칼슘 부족하면 꽃끝썩음병이 생길 수 있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 병이 자주 나타나는데, 염화칼슘을 500배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뿌려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관리도 소홀히 하면 안 돼요. 주키니에 가장 많이 생기는 병은 흰가루병이에요.
잎에 하얀 가루가 생기는 건데, 통풍이 안 되거나 습도가 높으면 잘 생겨요. 예방이 최선이지만, 발생하면 친환경 유황제나 탄산수소칼륨 제제를 뿌려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진딧물도 골칫거리예요. 특히 5~6월에 많이 생기는데, 잎 뒷면을 잘 관찰해야 해요.
발견 즉시 칼륨비누나 님오일을 뿌려주면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요. 화학약품은 수확 7일 전부터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수확 타이밍과 저장 방법 완벽 정리
주키니 재배의 마지막 단계는 수확이에요.
적기에 수확하는 게 맛과 품질을 좌우하거든요. 너무 일찍 따면 수확량이 줄고, 너무 늦으면 질기고 맛없어집니다.
수확 적기를 놓치지 않는 관찰 포인트
주키니의 최적 수확 크기는 길이 18~22cm, 직경 4~5cm예요.
이때가 과육이 부드럽고 맛도 제일 좋습니다. 손으로 쥐어봤을 때 약간 탄력이 느껴지는 정도가 딱 좋은 상태예요.
개화 후 며칠이 지났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보통 개화 후 5~7일이면 수확 크기가 됩니다.
날씨가 더우면 조금 빨리, 선선하면 조금 늦게 자라는 경향이 있어요.
주키니는 수확 시기를 놓치면 금방 커져요. 하루이틀만 지나도 10cm 이상 더 자라버리거든요.
그래서 매일 아침 밭을 둘러보면서 수확할 열매를 찾아야 해요. 저는 아침 7시쯤 밭에 나가서 체크하는데, 이때가 열매 상태를 가장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수확할 때는 날카로운 칼이나 가위를 사용해요.
손으로 따면 줄기가 상할 수 있거든요. 열매 꼭지에서 2~3cm 정도 남기고 잘라주면 됩니다.
아침 일찍 수확하는 게 좋은 이유는 이슬이 마르기 전이라 과육이 팽팽하고 신선도가 높기 때문이에요. 한낮에 따면 수분이 빠져서 무게도 줄고 저장성도 떨어집니다.
주키니는 착과 후 계속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이에요. 한 포기에서 20~30개까지도 수확 가능합니다.
단, 정기적으로 수확해줘야 새로운 꽃이 계속 피고 열매가 맺혀요. 큰 열매를 하나 남겨두면 그 열매에 양분이 집중돼서 새 열매가 안 달리거든요.
수확량은 보통 10a당 4,000~6,000kg 정도 나와요. 관리를 잘하면 8,000kg까지도 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순치기와 비료 관리를 철저히 하면 수확량이 확실히 늘더라고요. 작년에는 100평에서 1,200kg을 수확했는데, 시세가 좋을 때라 꽤 괜찮은 수익을 올렸어요.
주키니 신선도 유지하는 저장법
주키니는 수분이 많아서 보관이 까다로운 작물이에요.
실온에 두면 2~3일 안에 물러지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수확 후 바로 적절한 온도로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보관 온도는 10~13도예요. 냉장고 야채칸이 딱 이 정도 온도거든요.
비닐봉지나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근데 5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어서 표면이 물러지고 색이 변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씻지 않은 채로 보관하는 게 더 오래 가요. 물기가 있으면 썩기 쉽거든요.
만약 표면이 젖어 있다면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낸 후에 보관하세요.
상업적으로 판매할 때는 스티로폼 상자에 담아서 보관해요. 주키니끼리 부딪히지 않게 신문지로 간격을 두면 상처가 안 생기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을 원하면 냉동 보관도 가능해요. 0.5cm 두께로 썰어서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빼고 냉동하면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해동 후에는 볶음이나 찌개용으로 쓰면 되는데, 생으로 먹는 것만큼 아삭한 식감은 없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주키니를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얇게 썰어서 건조기에 말리면 1년 이상 보관 가능하거든요.
말린 주키니는 물에 불려서 나물이나 볶음으로 먹으면 독특한 식감이 있어서 좋아요.
주키니 재배 실패 사례와 해결 방법
5년간 주키니를 키우면서 정말 다양한 실패를 경험했어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똑같은 실수를 안 하셨으면 해서 제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모종이 심은 지 일주일 만에 죽는 이유
첫해에 저도 이 문제로 고생했어요. 모종 50포기 중에 20포기가 죽더라고요.
원인을 찾아보니 물 관리 문제였습니다. 활착기에 물을 너무 많이 줘서 뿌리가 썩은 거예요.
주키니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해요. 특히 심은 직후에는 뿌리가 약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해결법은 간단해요. 심을 때 물을 충분히 주고, 그 이후로는 흙 표면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는 거예요.
손가락을 2cm 정도 넣어봤을 때 축축하면 물을 안 줘도 됩니다. 근데 완전히 말랐으면 바로 물을 줘야 하고요.
또 다른 원인은 지온이 너무 낮은 경우예요. 주키니는 지온이 15도 이상은 돼야 뿌리가 활착해요.
4월 초에 너무 서둘러 심으면 지온이 낮아서 뿌리가 자리를 못 잡습니다. 멀칭을 해주면 지온을 높일 수 있어요.
꽃은 많이 피는데 열매가 안 맺히는 문제
이건 정말 답답한 상황이에요. 꽃은 왕창 피는데 열매는 하나도 안 달려요.
대부분 수분이 제대로 안 돼서 그래요. 주키니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기 때문에 수분이 필수거든요.
하우스 재배나 벌이 적은 환경에서는 인공수분을 꼭 해줘야 해요. 아침에 수꽃을 따서 암꽃에 톡톡 쳐주기만 하면 되는데, 이것만 해도 착과율이 90% 이상 올라갑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도 수정이 안 될 수 있어요. 35도 이상 고온에서는 화분이 죽어버리거든요.
여름철 폭염기에는 차광막을 쳐서 온도를 낮춰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50% 차광막을 쓰는데, 온도가 3~5도 정도 낮아져서 효과가 확실해요.
질소 비료를 너무 많이 줘도 문제예요. 영양생장만 왕성해지고 생식생장은 안 되거든요.
잎만 무성하고 꽃이 적게 피면 질소 과다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때는 질소를 줄이고 인산과 칼륨을 늘려주면 돼요.
열매가 노랗게 변하고 떨어지는 현상
어린 열매가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는 건 보통 수정 불량이 원인이에요.
제대로 수정이 안 되면 열매가 크지 못하고 2~3일 안에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져요. 인공수분을 해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칼슘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꽃끝썩음병이 생기면 열매 끝부분이 검게 썩으면서 떨어지거든요.
이럴 때는 염화칼슘을 500배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엽면시비 해주면 좋아져요. 근데 과습 상태에서는 칼슘 흡수가 안 되니까 물 관리도 같이 해줘야 합니다.
병해충 때문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가 꽃에 들어가서 갉아먹으면 열매가 제대로 못 자라요.
꽃이 피기 시작할 때부터 친환경 살충제를 뿌려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키니 품종 선택과 재배 방식 결정하기
주키니 품종이 생각보다 다양해요.
품종에 따라 맛도 다르고 재배 난이도도 다르거든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키우기 쉬운 품종부터 도전하는 게 좋습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주키니 품종 3가지
첫 번째로 추천하는 건 '그린부시' 품종이에요.
진한 녹색에 광택이 나는 품종인데,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도 많아요. 초보자들이 키우기에 제일 무난한 품종입니다.
재배 기간도 짧아서 정식 후 45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블랙뷰티'예요.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녹색이 특징이죠.
이 품종은 저장성이 좋아서 수확 후에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맛도 담백해서 어떤 요리에든 잘 어울립니다.
세 번째는 '골드러시' 품종인데, 노란색 주키니예요. 일반 녹색 주키니보다 단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샐러드나 스틱으로 먹기 좋고, 색깔이 예뻐서 요리할 때 포인트가 됩니다. 근데 병에는 조금 약한 편이에요.
이탈리아 품종인 '로마네스코 코스타타'도 있어요. 세로로 골이 파여 있는 독특한 모양이 특징이죠.
맛이 고소하고 식감이 좋아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많이 쓰는 품종입니다. 근데 재배 난이도가 높아서 초보자한테는 추천하지 않아요.
노지 재배 vs 하우스 재배, 어떤 게 유리할까
노지 재배의 장점은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거예요.
하우스 시설 없이도 재배할 수 있으니까 부담이 없죠. 자연 환경에서 자란 주키니가 맛도 더 좋다는 의견도 많고요.
근데 단점도 분명해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수확 시기를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태풍이 오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재배 기간도 4~10월로 한정돼 있어요.
하우스 재배는 초기 비용이 들지만 장점이 많아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해충 관리도 쉽고, 비바람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하우스 재배가 수익성이 훨씬 높아요. 겨울철에 주키니 가격이 2배 이상 올라가거든요.
비수기에 출하하면 같은 양으로도 수익이 월등히 좋습니다. 저는 3년 전에 하우스를 설치했는데, 2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했어요.
소규모로 시작하는 분들은 노지 재배로 경험을 쌓은 다음, 본격적으로 하려면 하우스로 전환하는 게 좋습니다.
주키니로 수익 내는 농가의 실전 팁
주키니 재배로 제대로 수익을 내려면 단순히 잘 키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유통과 판매 전략도 중요하거든요. 몇 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할게요.
출하 시기 조절로 수익 극대화하기
주키니 가격은 시기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요.
성수기인 6~8월에는 kg당 1,000~1,500원 정도지만, 비수기인 12~2월에는 3,000~4,000원까지 올라가요.
하우스가 있다면 무조건 비수기를 노려야 합니다. 같은 노력으로 2~3배 수익을 올릴 수 있거든요.
저는 1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생산하는데, 이 기간 수익이 다른 기간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요.
조기 출하도 좋은 전략이에요. 노지 재배 출하가 본격화되기 전인 4~5월에 하우스 주키니를 내놓으면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어요.
정식 시기를 2월 말로 앞당기면 4월 중순부터 수확할 수 있습니다.
품질 관리와 등급 구분의 중요성
같은 주키니라도 등급에 따라 가격이 2배 차이 나요.
상품은 kg당 2,000원 받을 때 중품은 1,000원밖에 못 받거든요. 그래서 품질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상품 기준은 길이 18~22cm, 직경 4~5cm, 색깔이 균일하고 상처가 없어야 해요.
휘거나 기형이면 중품이나 하품으로 떨어집니다. 적기에 수확하고 취급을 조심하면 상품 비율을 90% 이상 유지할 수 있어요.
수확 후 관리도 중요해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금방 시들거든요.
수확하자마자 그늘진 곳에 옮기고, 12도 정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하할 때는 깨끗하게 씻어서 보내는 게 좋아요. 흙이나 먼지가 묻어 있으면 가격이 깎여요.
저는 부드러운 솔로 표면을 닦고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포장합니다.
직거래와 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하기
도매시장 출하만으로는 가격 변동이 심해서 수익이 불안정해요.
직거래나 계약 재배를 병행하면 훨씬 안정적입니다. 제 경우 생산량의 60%는 계약 재배로 고정 판매하고, 40%만 시장에 내놔요.
로컬 레스토랑이나 카페와 직거래하면 도매가보다 30~50%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지역 이탈리안 레스토랑 3곳과 계약해서 일주일에 두 번 신선한 주키니를 납품하는데, 안정적인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도 시도해볼 만해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직거래를 하면 마진이 크거든요.
포장과 배송에 신경 써야 하지만, 한 번 단골이 생기면 꾸준히 주문해줘요.
농협이나 로컬푸드 직매장도 좋은 판로예요. 수수료가 10~15% 정도로 적당하고,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유통망이라 판매가 잘 되는 편입니다.
주키니 재배 달력과 작업 일정표
주키니 재배를 성공적으로 하려면 시기별 작업을 정확히 지켜야 해요.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재배 달력을 공유할게요. 지역이나 재배 방식에 따라 조금씩 조정하면 됩니다.
노지 재배 월별 작업 일정
3월에는 밭 준비를 시작해요. 퇴비와 밑거름을 넣고 땅을 뒤집어서 숙성시킵니다.
이랑을 만들고 멀칭 비닐을 깔아두면 지온이 올라가서 정식할 때 좋아요.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가 정식 적기예요. 늦서리 걱정이 없는 지역부터 시작하고, 중부 지방은 5월 초까지 기다리는 게 안전합니다.
정식 후 2주간은 활착 관리에 집중하고요.
5월은 생육 관리가 중요한 시기예요. 웃거름을 시작하고, 밑잎 제거와 곁순 따기를 해줍니다.
첫 꽃이 피기 시작하면 인공수분을 준비해야 해요. 병해충 예찰도 강화하는 시기입니다.
6월부터는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돼요. 성수기라 가격은 낮지만 수확량이 많아서 바쁜 시기죠.
매일 아침 수확하고, 2~3일에 한 번씩 웃거름을 주면서 생육을 유지해야 합니다.
7~8월은 폭염기라 관리가 까다로워요. 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차광막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확량이 조금 줄어들 수 있어요.
9월에는 수확이 마무리되면서 다음 작기를 준비해요. 하우스 재배로 연작할 거면 토양 소독과 개량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10월 이후 노지는 수확이 끝나고, 하우스는 가을 작기 정식을 준비해요.
하우스 재배 연중 작업 계획
하우스는 1년에 2~3작기 재배가 가능해요.
봄작기는 2월 말~3월 초 정식해서 4~6월 수확하고, 가을작기는 8월 말~9월 초 정식해서 10~12월 수확합니다.
겨울작기를 추가하면 11월 정식해서 1~3월 수확할 수 있어요. 이때가 가격이 제일 좋아서 수익성이 높습니다.
작기마다 토양 관리가 중요해요. 연작 장해를 막으려면 작기 사이에 반드시 태양열 소독이나 석회 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저는 작기 끝나고 비닐을 덮어서 2주간 태양열로 소독한 다음, 석회를 뿌려서 토양 산도를 조절해요. 이렇게 하면 연작 장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는 온도와 환기 관리가 핵심이에요. 주키니 생육 적온은 25~28도인데, 하우스는 쉽게 35도 이상 올라가거든요.
30도 넘으면 환기창을 열어서 온도를 낮춰야 해요. 겨울에는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난방을 해줘야 하고요.
주키니 재배 Q&A - 자주 묻는 질문들
블로그 댓글이나 카톡으로 정말 많은 질문을 받아요.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참고하세요.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뭔가요
물 관리 실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물을 너무 많이 주거나, 반대로 너무 적게 줘서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키니는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는 약하거든요.
흙 상태를 보면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두 번째는 순치기를 안 하거나 잘못하는 경우예요. 밑잎 제거를 안 하면 통풍이 안 돼서 병이 생기기 쉽고, 곁순을 놔두면 수확량이 확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수확 시기를 놓치는 거예요. 주키니는 빨리 자라서 적기를 놓치면 금방 크고 질겨져요.
매일 밭을 둘러보면서 수확할 열매를 찾아야 합니다.
주키니 재배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나요
규모와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100평 노지 재배로 성수기에 출하하면 월 50~100만 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관리를 잘하고 상품 비율이 높으면 더 올라가고요.
하우스 재배로 비수기 출하를 하면 수익이 2~3배 늘어납니다. 300평 하우스로 겨울 작기를 재배하면 월 300~500만 원도 가능해요.
물론 여기서 인건비, 비료값, 난방비 같은 경비를 빼야 하지만 순이익으로도 충분히 남습니다.
제 경험상 하우스 투자금은 2~3년이면 회수할 수 있고, 그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주키니 씨앗부터 키울 수 있나요
물론 가능해요. 근데 초보자한테는 모종 구매를 추천합니다.
씨앗부터 키우면 육묘 기간이 25~35일 정도 더 필요하고, 발아율도 100%가 아니거든요. 모종은 이미 튼튼하게 자란 상태라 실패 확률이 훨씬 낮아요.
그래도 씨앗부터 도전하고 싶다면 4월 초에 파종하면 됩니다. 육묘 포트에 씨앗 2~3개씩 심고, 본엽 2장 나왔을 때 튼튼한 거 하나만 남기고 솎아내면 돼요.
온도는 25~30도 유지하고, 물은 하루 한 번씩 주면 3~5일 안에 발아합니다.
유기농 재배는 어렵나요
화학비료와 농약을 안 쓰는 유기농 재배도 충분히 가능해요.
다만 병해충 관리가 까다로워서 관찰을 더 자주 해야 합니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어요.
퇴비와 유기질 비료로 영양을 공급하고, 병해충은 님오일, 칼륨비누, 유황제 같은 친환경 자재로 방제하면 됩니다.
수확량은 관행 재배보다 10~20% 정도 적을 수 있지만, 유기농 인증을 받으면 가격을 30~50% 더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수익성이 좋을 수 있어요.
주키니 재배 성공을 위한 최종 체크리스트
지금까지 주키니 재배의 모든 것을 다뤄봤어요.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재배를 위한 핵심 포인트만 정리해드릴게요.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 핵심 사항
첫째, 건강한 모종 선택이 50% 이상 성공을 좌우합니다. 본엽 4~6장, 줄기가 튼튼한 모종을 고르세요.
둘째, 활착 기간 물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처음 3일은 충분히 주고, 이후에는 흙 상태 보면서 조절하세요.
셋째, 순치기는 필수입니다. 밑잎 제거와 곁순 따기로 통풍을 좋게 하고 양분 집중시켜야 해요.
넷째, 인공수분으로 착과율을 높이세요. 아침 8~10시 사이에 수꽃으로 암꽃에 수분하면 됩니다.
다섯째, 적기 수확이 맛과 수확량을 좌우해요. 길이 18~22cm가 최적이고, 매일 체크해야 합니다.
여섯째, 웃거름을 정기적으로 줘야 계속 열매가 맺혀요. 15~20일 간격으로 복합비료 주세요.
일곱째, 병해충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합니다. 통풍 관리하고 예찰을 자주 하세요.
여덟째, 온도 관리가 생육을 좌우해요. 생육 적온 25~28도 유지하고, 30도 넘으면 환기하세요.
아홉째, 멀칭으로 잡초와 수분 관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요. 검은 비닐이나 볏짚 멀칭 추천합니다.
열째, 출하 시기 조절로 수익을 극대화하세요. 비수기 출하가 가격이 2~3배 높습니다.
주키니 재배, 이제 시작해보세요
주키니 재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기본만 지키면 초보자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작물입니다. 저도 처음엔 실패를 많이 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재배하면서 좋은 수익까지 내고 있거든요.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한 관찰이에요. 매일 밭을 돌아보면서 작물 상태를 체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노하우가 쌓입니다.
처음엔 소규모로 시작해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이 생기면 규모를 늘려가는 게 좋아요. 100평 정도로 시작하면 관리도 수월하고 실패 부담도 적습니다.
주키니는 건강에도 좋고 요리 활용도도 높아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요.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아서 판로 걱정은 크게 안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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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취미로 시작하든, 상업적 재배를 목표로 하든, 주키니 재배는 보람 있는 경험이 될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의 주키니 재배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마치며
주키니 재배 완벽 가이드, 어떠셨나요?
모종 선택부터 활착, 순치기, 수확 타이밍까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았어요. 2025년 최신 재배 동향과 제 5년간의 경험을 모두 녹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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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는 정말 매력적인 작물이에요. 재배 기간이 짧고, 관리도 비교적 쉬우며, 수확의 기쁨도 크거든요.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이 가이드를 따라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요. 한 포기에서 20~30개씩 수확하는 기쁨을 꼭 경험해보세요.
주키니 재배로 건강한 먹거리도 얻고, 부수입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주키니 재배가 풍성한 수확으로 이어지길 응원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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