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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육묘 포인트 추대 방지 수확 팁 총정리 본문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육묘 포인트 추대 방지 수확 팁
지금부터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육묘 포인트 추대 방지 수확 팁에 대한 내용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핵심 답변: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성공의 핵심은 8월 중순~9월 초 육묘 시작, 15~18℃ 저온 관리로 추대 방지, 그리고 서리 맞은 후 수확이에요. 올바른 시기에 파종하고 온도 관리만 철저히 하면 단단하고 맛있는 방울양배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방울양배추 키우기의 첫걸음 - 육묘부터 정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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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스프라우트, 우리말로는 방울양배추라고 부르는데요. 벨기에 브뤼셀 지방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제가 처음 이 작물을 재배했을 때는 솔직히 많이 당황했어요.
왜냐면 일반 양배추보다 훨씬 까다로운 녀석이거든요. 하지만 몇 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노하우들을 지금부터 자세히 공유해드릴게요!



브뤼셀스프라우트 육묘 최적 시기와 환경 조건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육묘 시작 시기예요.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8월 중순에서 9월 초가 최적기입니다.
왜 하필 이 시기냐고요? 브뤼셀스프라우트는 서늘한 날씨를 좋아하는 작물이에요. 생육 적온이 15~18℃ 정도인데, 이 온도대를 맞춰주려면 초가을에 육묘를 시작해서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수확하는 게 이상적이거든요.
육묘상 준비는 다른 십자화과 채소들과 비슷하게 하면 돼요. 근데 한 가지 주의할 점! 브뤼셀스프라우트 육묘 기간은 약 6~8주 정도로 다른 작물보다 긴 편입니다.



육묘 트레이는 128구 정도의 플러그 트레이가 적당해요. 상토는 원예용 육묘 배양토를 사용하되, pH 6.0~7.0 정도로 맞춰주는 게 좋습니다. 제 경험상 시판 육묘 배양토에 펄라이트를 10% 정도 섞어주면 배수성이 좋아져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더라고요.
미국 생활 정보 블로그를 보면 해외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재배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씨앗 파종 방법과 발아 관리 실전 노하우
씨앗은 한 구멍에 1~2립씩 파종합니다. 복토 깊이는 0.5~1cm가 적당해요. 너무 깊게 심으면 발아율이 떨어지거든요.



파종 후에는 충분히 관수해주세요. 근데 여기서 포인트! 씨앗이 물에 떠다니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물을 줘야 합니다. 저는 분무기로 여러 번 나눠서 주는 방식을 선호해요.
발아 적온은 20~25℃ 정도예요. 보통 5~7일이면 싹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발아가 시작되면 온도를 서서히 낮춰서 18℃ 전후로 유지해주는 게 좋아요.
육묘 중 관수는 하루 중 서늘한 시간대인 아침이나 저녁에 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한 번 관수할 때 트레이 하나당 약 1L 정도면 충분해요. 근데 날씨가 건조하면 조금 더 자주 줘야 하죠.



본엽이 2~3장 나왔을 때 솎음 작업을 해줍니다. 구멍당 가장 튼튼한 묘 1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해주세요. 이때 뿌리를 다치지 않게 가위로 잘라내는 게 요령이에요.
육묘 중기인 파종 후 3~4주차에는 액비를 주면 좋아요. 질소-인산-칼리 비율이 균형잡힌 N-P-K 10-10-10 정도의 액비를 1000배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엽면 살포하면 묘가 실해집니다.
정식 1주일 전부터는 경화 작업을 해줘야 해요. 야외 환경에 적응시키는 거죠. 처음에는 하루 2~3시간 정도만 야외에 내놓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 7일 정도 단련시킵니다.



추대 현상, 이렇게 막을 수 있어요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에서 가장 골치 아픈 문제가 바로 추대입니다. 추대가 발생하면 방울이 제대로 맺히지 않고 꽃대가 올라와버려서 수확을 망치게 돼요.
추대가 발생하는 메커니즘과 예방법
브뤼셀스프라우트는 2년생 작물이에요. 원래는 첫해에 영양 생장을 하고, 겨울을 나고 나서 이듬해 봄에 꽃을 피우는 게 정상이죠.
그런데 문제는 어린 시기에 저온을 경험하면 '봄이 왔다'고 착각한다는 거예요. 이 과정을 춘화 또는 저온 감응이라고 하는데요, 본엽이 15장 정도 나왔을 때부터 저온에 민감해집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0~20℃ 사이의 온도가 춘화를 유도하는데, 특히 5~8℃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춘화가 진행돼요. 이런 저온 조건에 2~8주간 노출되면 완전히 춘화되어 버립니다.
그 다음 날씨가 따뜻해지고 일조 시간이 길어지면 식물은 '이제 꽃 피울 때야!'라고 판단하고 추대를 시작하는 거죠. 이게 바로 우리가 막아야 할 추대 현상의 메커니즘입니다.
추대를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절한 시기에 파종하는 것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8월 말~9월 초에 파종하면, 어린 묘 시기에 너무 추운 날씨를 겪지 않으면서도 가을~초겨울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랄 수 있거든요.


봄에 파종하면 어떻게 되냐고요? 일단 어린 묘 시기에 잔여 저온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생육 후기에 고온기가 오면 추대가 촉진됩니다. 그래서 봄 재배는 권장하지 않아요.
품종 선택도 중요합니다. 요즘 나오는 하이브리드 품종들 중에는 추대 저항성이 개량된 것들이 많아요. 'Long Island Improved'나 'Jade Cross' 같은 품종들이 추대에 비교적 강한 편이죠.
생육 단계별 온도 관리 포인트
육묘기에는 낮 온도 18~22℃, 밤 온도 15~18℃를 유지해주는 게 이상적이에요. 이 온도대에서 묘가 웃자라지 않으면서도 건실하게 자랍니다.



정식 후 활착기에는 약간 온도를 높여줘도 괜찮아요. 낮 20~23℃, 밤 16~18℃ 정도면 뿌리 활착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생육기로 접어들면 온도를 낮춰줘야 해요. 낮 15~20℃, 밤 10~15℃가 최적입니다. 이 시기 온도가 높으면 방울이 제대로 결구되지 않고 헐렁하게 되거든요.
특히 주의할 점은 밤 온도예요. 밤에 1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2~3주 지속되면 춘화가 시작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부직포나 터널 하우스로 보온해줘야 합니다.


반대로 낮 온도가 25℃ 이상 올라가는 것도 문제예요. 고온에서는 방울이 헐렁해지고 맛이 써지거든요. 한여름에 재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거죠.
멀칭도 온도 관리에 도움이 돼요. 저는 볏짚이나 부직포로 멀칭을 하는데, 지온 변화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늦가을에 갑자기 추워질 때 멀칭이 있으면 뿌리가 보호됩니다.
수분 관리도 추대와 관련이 있어요. 토양이 건조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추대가 촉진될 수 있거든요. 일주일에 2~3회 정도, 토양 표면 아래 5cm 깊이까지 촉촉하게 유지해주세요.
과습도 문제예요. 뿌리가 산소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역시 추대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재배하고, 두둑을 높게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
비료 관리에서 주의할 점도 있어요. 질소가 부족하면 생육이 부진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그러면 추대가 빨라져요. 반면 인산이 과다하면 생식 생장이 촉진되어서 역시 추대가 유도됩니다.
그래서 질소 위주의 비료를 주되, 인산은 기비로만 넣고 추비로는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추비는 요소나 유안 같은 질소 비료 위주로 3~4주 간격으로 주세요.
수확의 기술 - 타이밍이 전부다
브뤼셀스프라우트 수확은 정말 타이밍이 중요해요. 너무 일찍 수확하면 방울이 작고, 너무 늦으면 벌어지거나 누렇게 변하거든요.
최적의 수확 타이밍 결정하기
수확 적기를 판단하는 첫 번째 기준은 방울의 크기예요. 직경 2.5~4cm 정도 되면 수확 시기입니다. 대략 골프공만 한 크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는 단단함이죠.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단단하고 조밀하게 결구되어 있어야 해요. 물렁하거나 헐렁한 느낌이 들면 아직 덜 익었거나 너무 고온에서 자란 거예요.
세 번째는 색깔입니다. 진한 녹색이 나야 제대로 익은 거예요. 연두색이면 아직 어리고, 누렇게 변하면 과숙한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꿀팁 하나! 브뤼셀스프라우트는 서리를 한두 번 맞으면 맛이 훨씬 좋아져요. 당도가 올라가고 특유의 쓴맛이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첫 서리가 내린 후 일주일 정도 지나서 수확하는 게 맛으로는 최고예요. 물론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을 수 있으니 날씨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
수확은 아래쪽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해요. 왜냐하면 방울은 줄기 아래쪽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익기 때문이죠. 아래쪽 방울을 먼저 수확하면 위쪽 방울로 영양분이 집중되어서 더 잘 자랍니다.
수확 방법은 간단해요. 방울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줄기를 고정한 상태에서 방울을 비틀어서 꺾어내면 됩니다. 칼로 자를 수도 있는데, 상처가 생기면 병균이 침투할 수 있으니 깨끗한 칼을 써야 해요.
수확할 때 방울 바로 아래 잎도 같이 제거해주세요. 그러면 줄기에 햇빛이 더 잘 들어가서 위쪽 방울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한 식물체에서 보통 20~30개 정도의 방울을 수확할 수 있어요. 아래쪽부터 차례로 수확하면 약 4~6주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량을 늘리는 팁이 하나 있는데요. 줄기 꼭대기를 적심하는 거예요. 방울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생장점을 잘라주면 영양분이 방울 쪽으로 집중되어서 크기가 균일해지고 수량도 늘어납니다.
적심 시기는 아래쪽 방울이 1~1.5cm 정도 자랐을 때가 좋아요. 대략 수확 3~4주 전이죠. 정상부 10~15cm를 잘라내면 됩니다. 잘라낸 정상부도 먹을 수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수확 후 보관과 품질 유지 비법
수확한 브뤼셀스프라우트는 빨리 처리해야 해요. 상온에 두면 수분이 증발하고 영양소도 손실되거든요.
수확 직후에는 먼저 겉잎을 정리합니다. 누렇게 변했거나 상한 겉잎은 제거하고, 깨끗한 녹색 잎만 남겨둬요. 씻는 건 먹기 직전에 하는 게 좋아요.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거든요.
냉장 보관이 기본이에요. 온도는 0~2℃, 습도는 90~95%가 이상적입니다. 이 조건에서 3~4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보관 용기는 통기성이 있는 것을 쓰는 게 좋아요. 저는 구멍 뚫린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넣되, 완전히 밀봉하지 않고 약간 열어둡니다. 그래야 에틸렌 가스가 빠져나가서 누렇게 변하는 걸 막을 수 있거든요.
장기 보관할 거면 냉동이 최고예요. 데치기를 먼저 해야 하는데,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냉동하면 1년까지도 보관 가능합니다.
데치기를 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색깔이 더 선명하게 유지돼요. 물 1L에 소금 1큰술 정도면 적당합니다.
채소실에 보관할 때 다른 과일과는 따로 보관하세요. 특히 사과나 바나나는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발생시켜서 브뤼셀스프라우트를 빨리 상하게 만들거든요.
신선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신선한 브뤼셀스프라우트는 방울을 눌렀을 때 단단하고, 잎이 생생한 녹색이며, 줄기 끝 부분이 촉촉해요.
반대로 신선도가 떨어진 건 방울이 물렁하고, 잎이 누렇게 변하며, 줄기가 마르고 갈라져 있습니다. 이런 건 맛도 없고 영양가도 떨어지니 요리에 쓰지 않는 게 좋아요.
재배부터 수확, 보관까지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 관리와 적절한 타이밍이에요.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지키면 초보자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관리와 생리장해 대처법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병해충 관리예요. 십자화과 채소라서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진딧물 같은 해충들이 정말 기승을 부리거든요.
배추좀나방은 잎 뒷면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잎을 갉아먹어요. 심하면 그물처럼 구멍이 뚫려서 광합성이 제대로 안 됩니다. 예방이 최선인데, 정식 직후부터 방충망을 씌우면 효과적이에요.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덩치가 커서 피해가 더 심해요. 손으로 잡아낼 수도 있지만, 개체수가 많으면 생물농약인 비티제를 살포하는 게 좋습니다. 유기농 재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진딧물은 생육 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해요. 새순에 군집을 이루면서 즙액을 빨아먹거든요. 초기에는 물을 강하게 뿌려서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어요. 늦으면 님오일이나 마늘액을 희석해서 뿌려줍니다.
병해로는 무름병과 노균병이 흔해요. 무름병은 세균성 병으로 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합니다. 예방하려면 배수를 철저히 하고, 질소 과다를 피해야 해요.
노균병은 곰팡이병인데, 잎에 황색 반점이 생기고 뒷면에 흰 곰팡이가 피어요. 습도가 높고 기온이 낮을 때 잘 생기죠.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통풍을 좋게 하고, 발병 초기에 친환경 살균제를 살포합니다.
생리장해 중에는 내부 갈변 현상이 있어요. 방울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는 건데, 주로 붕소 결핍 때문이에요. 토양 검정을 해서 붕소가 부족하면 붕산을 소량 시비해줘야 합니다.
방울이 헐렁하게 결구되는 문제도 흔한데, 이건 대부분 고온이나 영양 불균형 때문이에요. 생육 온도를 낮추고, 질소와 칼슘을 충분히 공급하면 개선됩니다.
작물 순환도 중요해요. 같은 자리에 십자화과를 계속 심으면 토양 병해가 누적되거든요. 최소 3~4년은 순환 재배를 해야 합니다.
품종 선택과 토양 관리 심화 가이드
품종 선택은 재배 성공의 절반이에요. 요즘 나오는 F1 하이브리드 품종들은 내병성이 강하고 수량도 많거든요.
'Diablo'는 조생종으로 파종 후 90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어요. 방울이 단단하고 균일해서 상품성이 좋습니다. 추대 저항성도 괜찮은 편이죠.
'Long Island Improved'는 전통 품종인데 맛이 좋기로 유명해요. 다만 추대에는 약한 편이라 시기 조절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만생종이라 수확까지 100일 이상 걸려요.
'Jade Cross'는 중생종으로 균형이 잘 잡힌 품종이에요. 내한성이 강해서 늦가을 재배에 적합하고, 방울이 크고 맛도 좋습니다.
'Red Bull'은 자줏빛이 도는 품종인데,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기능성도 뛰어나요. 재배 난이도는 일반 녹색 품종과 비슷합니다.
토양 준비는 정식 2~3주 전부터 시작해요. pH는 6.0~7.0이 적당한데, 산성이 강하면 석회를 뿌려서 교정합니다. pH 5.5 이하면 고토석회를 평당 150~200g 정도 살포하세요.
유기물 투입이 정말 중요해요. 완숙 퇴비를 평당 3~4kg 넣으면 토양 구조가 개선되고 보수력도 좋아집니다. 미숙 퇴비는 절대 안 돼요. 가스 장해가 생길 수 있거든요.
기비는 질소-인산-칼리를 10a당 각각 15kg-10kg-12kg 정도 넣어요. 이건 토양 검정 결과에 따라 조절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기준치입니다.
칼슘도 중요해요. 방울 내부 갈변을 예방하려면 칼슘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거든요. 석회질 비료나 고토석회로 보충하면 됩니다.
두둑은 높이 20~25cm로 만들고, 폭은 90~100cm 정도가 적당해요. 배수가 잘 되도록 경사를 주는 게 중요합니다.
정식 간격은 45~50cm가 표준이에요. 너무 좁으면 통풍이 안 되고 병해가 생기기 쉬워요. 넓으면 수량이 떨어지고요.
멀칭 자재로는 흑색 비닐이나 볏짚을 많이 써요. 흑색 비닐은 잡초 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볏짚은 온도 조절과 수분 보존에 좋습니다. 저는 두 가지를 병용하는데, 비닐 멀칭 위에 볏짚을 깔아주면 여름철 지온 상승을 막을 수 있어요.
영양 관리와 엽면 시비 실전 기법
브뤼셀스프라우트는 생육 기간이 길어서 추비 관리가 중요해요. 정식 후 3주마다 한 번씩 질소 비료를 주는 게 기본입니다.
1차 추비는 정식 3주 후, 요소를 10a당 3~4kg 줘요. 줄기 옆 10cm 떨어진 곳에 뿌리고 흙으로 가볍게 덮어줍니다. 그냥 뿌리기만 하면 휘발되거든요.
2차 추비는 6주 후인데, 같은 양을 똑같이 줍니다. 이때부터 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니까 칼리 비료도 함께 주면 좋아요. 황산가리를 10a당 5kg 정도 추가하세요.
3차 추비는 9주 후, 이번엔 양을 줄여서 요소 2~3kg만 줘요. 너무 많이 주면 방울이 헐렁해질 수 있거든요.
엽면 시비도 효과적이에요. 특히 미량요소 결핍이 의심될 때는 엽면 시비가 빠르게 작용합니다.
붕소 결핍이 있으면 붕산을 0.1% 농도로 희석해서 뿌려줘요. 물 10L에 붕산 10g 정도면 됩니다. 과다하면 독성이 있으니 정확한 농도를 지켜야 해요.
칼슘은 염화칼슘을 0.3~0.5% 농도로 살포합니다. 방울 형성기에 1~2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내부 갈변을 예방할 수 있어요.
복합 미량요소제도 유용해요. 시판 제품들이 많은데, 제품 설명서대로 희석해서 2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됩니다. 새벽이나 저녁 시간에 뿌리는 게 흡수율이 높아요.
액비를 자가 제조해서 쓸 수도 있어요. 생선 아미노산이나 해조 추출물이 좋은데, 발효시켜서 500~1000배 희석해서 씁니다. 질소 공급과 동시에 토양 미생물 활성에도 도움이 돼요.
물 주는 타이밍도 영양 흡수에 영향을 미쳐요. 비료를 준 후에는 충분히 관수해야 비료가 녹아서 뿌리로 흡수되거든요. 비료 주고 관수 안 하면 농도 장해가 생길 수 있어요.
전문가의 실전 재배 팁과 Q&A
제가 몇 년간 브뤼셀스프라우트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꿀팁들을 몇 가지 더 공유할게요.
첫째, 지주 세우기를 소홀히 하지 마세요. 브뤼셀스프라우트는 키가 60~90cm까지 자라는데, 방울이 달리면 무게 때문에 쓰러지기 쉬워요. 줄기 옆에 대나무 지주를 세우고 끈으로 느슨하게 묶어주면 됩니다.
둘째, 하엽 제거를 적절히 해야 해요. 아래쪽 늙은 잎은 노랗게 변하면서 병원균의 서식처가 될 수 있거든요. 방울을 수확할 때마다 그 아래 잎도 같이 제거하면 통풍도 좋아지고 방울도 더 잘 자랍니다.
셋째, 물 주는 시간대를 잘 선택하세요. 아침 일찍 주는 게 베스트예요. 저녁에 주면 밤새 습도가 높아져서 병해가 생기기 쉽거든요. 특히 노균병 같은 곰팡이병은 밤 습도와 직결돼 있어요.
넷째, 동반 작물을 활용하면 좋아요. 허브류 중에서 딜이나 타임을 근처에 심으면 해충을 쫓는 효과가 있어요. 금잔화도 진딧물을 유인해서 브뤼셀스프라우트를 보호해줍니다.
다섯째, 수확 후 줄기를 뽑지 말고 남겨두세요. 정상부를 잘라낸 후 그대로 두면 측아가 나와서 소량이지만 2차 수확도 가능해요. 물론 품질은 1차보다 떨어지지만 가정 소비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자주 받는 질문들도 정리해볼게요.
Q. 방울이 전혀 안 생기는데 이유가 뭔가요?
A. 가장 흔한 원인은 고온이에요. 생육 온도가 25℃ 이상 되면 방울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파종 시기를 늦춰서 서늘한 계절에 생육하도록 조절하세요. 질소 과다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질소가 많으면 잎만 무성하고 방울은 안 생기거든요.
Q. 방울이 생기는데 너무 작아요.
A. 정식 간격이 너무 좁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예요. 간격은 최소 45cm는 유지하고, 칼리 비료를 충분히 주세요. 물도 꾸준히 줘야 방울이 커집니다.
Q. 방울은 크게 생겼는데 헐렁해요.
A. 온도가 너무 높았거나 칼슘이 부족한 겁니다. 생육 후기 온도를 15~18℃로 낮추고, 칼슘 엽면 시비를 해보세요. 품종 특성일 수도 있으니 다음엔 결구력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Q. 방울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요.
A. 십자화과 해충인 배추좀나방이나 배추흰나비 애벌레 피해입니다. 초기부터 방충망을 씌우고, 발견 즉시 손으로 제거하거나 생물농약을 뿌리세요.
Q. 봄에도 재배할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추대 위험이 높아요. 봄 재배하려면 3월 중순 이후에 파종해서 여름 전에 수확을 끝내야 합니다. 추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어린 묘 시기에 저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
Q.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충분히 가능해요. 완숙 퇴비와 유박, 깻묵 같은 유기질 비료를 쓰고, 병해충은 방충망과 생물농약으로 관리하면 됩니다. 다만 일반 재배보다 손이 더 많이 가고 수량도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Q. 처음 재배하는데 추천 품종은?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육묘 포인트 추대 방지 수확 팁에 대해 더 알고싶은 내용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A. 'Jade Cross'가 무난해요. 재배가 쉽고 수량도 괜찮습니다. 'Diablo'도 초보자에게 좋은데, 생육 기간이 짧아서 관리가 편해요.
Q. 베란다 텃밭에서도 기를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화분이 커야 해요. 최소 30L 이상 용량에 깊이 40cm 이상 되는 화분이 필요합니다. 베란다가 햇빛이 하루 6시간 이상 들고, 환기가 잘 되면 시도해볼 만해요. 다만 수량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강조하고 싶은 건, 인내심이에요. 브뤼셀스프라우트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90~120일이 걸리는 장기 작물입니다.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 육묘 포인트 추대 방지 수확 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관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처음에는 방울이 언제 생기나 싶다가도 어느 순간 줄기에 알알이 박힌 걸 보면 정말 뿌듯하거든요 :)
지금까지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의 A부터 Z까지 알려드렸어요. 육묘부터 추대 방지, 수확까지 각 단계별로 핵심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 관리와 시기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8월 말~9월 초에 육묘를 시작하고, 생육기 온도를 15~18℃로 유지하며, 첫 서리 후에 수확하는 것.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절반은 성공한 거예요.
여러분도 올해는 꼭 브뤼셀스프라우트 재배에 도전해보세요. 직접 키운 방울양배추로 만든 요리의 맛은 정말 특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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